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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)기냥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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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지내냐?
경주에 비가 나린다. 쪼또 추워질려나 보다. 며칠 전부터 저녁에 뜀박질을 시작했는데 피곤해 죽겠다. 하지만 살도 빼고 건강해 진다기에 재미를 붙여볼려고 한다. 너는 학문적 성취가 있느냐? 변리사되어서 돈많이 벌고 결혼하고 잘 먹고 잘 살아야 되지 않겠느냐? 꼭 합격해라. 더러워서.... 울 회사 명퇴받는 중이다. 오래 다닐 회사는 아닌 것 같다. 그래도 대리는 달아야 할 것 같아서 올해는 참는다. 성일아. 넌 앞으로 회사 취직하지 마라. 열심히 해서 사무실 차려라. 니가 사장해 먹어라. 그게 젤로 마음 편하다. ***written by: 이동곤, 2001/09/14***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회신) 시키 미래를 걱정하기에는 지금의 현실이 집사고 아 잘키우면 됐지. ^6 내 조만간 사장되면 니가 원하면 무조건 스카웃 할거니까 미래는 걱정말고, 지금 돈 모을 수 있을때 마니 모아라 40 넘어선 하고 싶은 것 할려면, 돈걱정은 없어야지. 지금 내가 생각하기에는, 장래를 위한 머니를 저축해야한다는 걱정만, 없으면, 자기 밥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벌면서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재미 있게 살 수 있는 것 같다. 동곤 조만간 경주 갈 일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잘자라 친구 성서에서 친구가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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